배우 송중기. 황진환 기자배우 송중기(39)가 첫째 아들을 얻은 지 1년여 만에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송중기는 20일 펜카페에 올린 글에서 "저는 지금 로마에 있다"며 "이곳에서 제 첫 아이를 만난 게 겨우 1년 조금 지났는데, 너무너무 감사하게도 예쁜 아기를 한 명 더 만났다"고 설명했다.
앞서 송중기는 지난해 1월 한 살 연상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깜짝 결혼을 발표하면서 첫째 임신 소식도 알렸다.
이후 송중기는 그해 6월 아내의 고향인 로마에서 첫째 아들 출산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송중기는 이날 "예쁜 공주님이 아주 건강하게 태어났다"며 "아내도 아기도 모두 건강하게 잘 쉬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팬분들이 소중한 마음을 모아주셔서 이렇게 좋은 일이 계속 찾아온다고 확신한다"며 "마음 깊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