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제공.대구 북구 떡볶이 페스티벌이 세계축제협회(IFEA)가 주최하는 국제 축제 시상식인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에서 상을 받았다.
대구 북구는 떡볶이 페스티벌이 제18회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에서 음식&음료 프로그램 부문 금상, 머천다이즈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떡볶이 페스티벌은 한류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에서 분식을 주제로 한 K-푸드 축제로서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1년부터 시작한 대구 북구 떡볶이 페스티벌은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지난 5월 4일부터 이틀간 개최된 축제에는 약 13만 명이 방문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K-푸드 한류리더상을 수상한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앞으로 대구 북구를 K-푸드와 한류 관광지의 중심지로 만들어 전 세계에 명성을 떨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