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여자)아이들. (여자)아이들 공식 SNS 캡처그룹 (여자)아이들이 전원 재계약에 성공하면서 완전체를 유지한다.
(여자)아이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는 2일 공식입장을 내고 "(여자)아이들 멤버들과 심도있는 논의 끝에 이미 전속계약이 종료됐던 소연을 비롯해 아직 기존 계약 기간이 남아 있던 미연, 민니, 우기, 슈화까지 멤버 전원과 재계약을 완료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두터운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더 높은 비상을 꿈꾸며 재계약 체결을 완료한 (여자)아이들에게 감사드리며, 오랜 시간 소식을 기다려주신 팬분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큐브는 "이번 재계약을 통해 (여자)아이들이 7년 간 쌓아온 자신들의 브랜드를 더욱 공고히 하면서 함께 더 넓은 무대,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여자)아이들 리더 전소연이 지난 8월 열린 콘서트에서 펼친 '11월 계약 종료' 가사 퍼포먼스가 화제가 되면서 큐브가 (여자)아이들 멤버 전원 재계약에 성공할 것인지 관심을 모았다. 당시 큐브는 재계약 시점이 내년이라며 퍼포먼스일 뿐이란 입장을 내놨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이를 번복, 전소연의 가사 내용대로 11월 재계약이 맞다고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