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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유치원 생존수영교육 학부모 만족도 97.1%

울산

    울산 유치원 생존수영교육 학부모 만족도 97.1%

    학부모 96.5%, 유치원 교사 96.6% "생존수영교육 필요"

    학생들이 생존수영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울산광역시교육청 제공학생들이 생존수영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울산광역시교육청 제공
    울산광역시교육청의 유치원 생존수영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부모들은 유치원 교육과정에 생존수영교육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최근 진행한 유치원 생존수영교육 만족도 조사에서 학부모 97.1%가 생존수영 교육에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고 9일 밝혔다.

    또 학부모 96.5%, 담당 교사 96.6%는 생존수영교육이 유치원 교육과정에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내년 유치원 생존수영교육 질을 높이고 효과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울산시교육청은 생존수영교육 운영 유치원 24개 원 유아 학부모와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지난 9월 25일부터 11월 6일까지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다.

    학부모 351명과 교사 30명이 만족도 조사에 참여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올해 생존수영교육 운영을 희망하는 유치원 5세 유아 766명을 대상으로 생존수영교육을 진행했다.

    유아 1인당 예산 8만 원을 지원했다. 실기교육은 10차시로 구성됐다. 유치원 사정에 맞춰 실내‧이동식 수영장, 초등생존수영 시설을 활용하도록 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유아기부터 생존수영 교육을 시작하면 아이들이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기 보호 능력을 키울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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