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에서 활동했던 교계 원로들이 100주년 기념 모임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있다. 교계 원로들은 12.3내란사태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국회가 조속한 시일 안에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의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에서 활동했던 교계 원로들이 오늘(11일) 12.3내란사태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국회가 조속한 시일 안에 윤석열 탄핵안을 의결하라고 밝혔습니다.
교계 원로들은 입장문에서 "국회는 조속한 시일 안에 윤석열 탄핵안을 의결하고, 윤석열 대통령을 즉시 소환 수사해 법적 조치를 취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교계 원로들은 또, "한국교회는 한국의 현 상황을 위해 깨어 기도하면서 국민이 바라고 희망하는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함께하기를 기원한다"고 당부했습니다.
현 비상시국에 대한 한국교회 원로들의 입장문에는 권호경, 권오성, 김영주, 노정선, 안재웅, 유경재, 이재정, 이천우, 홍성현, 허원배 목사 등 25명이 서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