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이세돌, 강지영, 규현. 황진환 기자·JTBC 뉴스룸 방송 영상 캡처'이세돌, 강지영, 윤소희, 규현, 츄…'
내년 상반기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예능 '데블스 플랜' 시즌2 참가자로 추정되는 명단이 온라인상에서 공유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SNS 등에서 '데플스 플랜2 참가자 명단'이라고 주장하는 게시글이 빠르게 확산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바둑기사 이세돌을 비롯해 △슈퍼주니어 규현 △JTBC 아나운서 강지영 △카이스트 출신 배우 윤소희 △포커플레이어 세븐하이 △가수 츄 △코넬대학교 출신 배우 저스틴 H. 민 등 총 15명의 이름이 적혀 있다. 여기에 시즌1에 출연한 곽튜브(곽준빈)의 이름도 올라와 있다.
특히 이세돌, 강지영 등의 시즌2 출연 소식은 언론 보도를 통해 연이어 확인되고 있다.
다만, 취재 결과 곽튜브의 시즌2 출연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제작진은 이번 시즌2에서 14명이 합숙해 촬영을 마쳤다고 밝힌 바 있다.
넷플릭스 예능 '데블스 플랜' 시즌1에 이어 시즌2를 연출한 정종연 PD. 넷플릭스 제공'데블스 플랜'은 참가자들이 외부와 고립된 채 일주일 동안 합숙하며 두뇌 게임을 통해 최종 우승자 1명을 가리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공개된 시즌1에는 하석진을 비롯해 곽준빈, 궤도, 박경림, 서동주 등 12명의 다양한 참가자들이 나와 우승 경쟁을 펼쳤다.
당시 넷플릭스 '오늘의 대한민국 톱10 시리즈 1위' '23개국 톱10 리스트 진입' '글로벌 톱10 TV쇼 부문 3위'를 달성하며 국내외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와 관련 넷플릭스 측은 18일 CBS노컷뉴스에 "시즌2 캐스팅 관련해서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시즌2는 내년 2분기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