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와 한국섬진흥원이 추진한 '섬 도장찍기 챌린지'가 성황리에 끝났다. 광주신세계 제공광주신세계(대표이사 이동훈)가 전라남도의 소멸 위험 섬에 대한 홍보와 방문 확대를 목표로 한국 섬진흥원과 진행한 '섬 도장찍기 챌린지' 시즌3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광주신세계는 18일 전남 목포시 한국 섬진흥원에서 열린 한국섬 신세계 도장찍기 챌린지 시즌3 선물 전달식에 참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성준 광주신세계 스토어전략팀 팀장, 남기상 한국 섬진흥원 교류협력실장, 이경석 전남도 섬정책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신세계가 500만원 상당의 전자책 연간 이용권을 섬 지역 학생들을 위해 기증했다.
전라남도의 소멸 위험 섬을 알리고 방문객을 늘리기 위해 광주신세계와 한국 섬진흥원이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 섬 도장찍기 챌린지는 '워크온'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진행됐으며 총 1만명이 넘게 참여했다. 총 누적 43억 걸음을 달성해 처음 목표로 했던 5천만을 훨씬 초과하는 성과를 거두며 마무리 됐다.
지난 2022년 9월 광주신세계와 한국 섬진흥원은 전남지역 섬을 알리는데 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후 섬 도장찍기 챌린지라는 이름으로 2022년 여수를 시작으로 지난해 완도까지 전남의 섬들을 대상으로 ESG사업을 운영해왔다.
두 기관은 챌린지 참가자들 자연스럽게 섬을 찾을 수 있도록 방석과 손수건, 1만원 상당의 배달앱 이용쿠폰을 추첨을 통해 제공했다. 또한 섬 주민들에게는 소금과 두유 등 식료품 등을 전달하며 전남의 섬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광주신세계는 지난해 5월 극심한 가뭄으로 물 부족 사태를 겪었던 완도 넙도 지역을 찾아 식수난 해결을 위한 800만원 상당의 생수 1만병(2L)을 기부하는 등의 도장찍기 챌린지 이외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했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는 "광주신세계가 한국 섬진흥원과 협력해 시작한 섬 도장찍기 챌린지가 많은 분들의 관심 덕분에 시즌3까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며 "광주신세계는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며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