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이프' 시즌3.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디즈니플러스(+) 시리즈 '왓 이프' 시즌3에 기존 캐릭터를 연기한 할리우드 배우들이 보이스 캐스트로 합류한다.
18일 월트디즈니 컴퍼니에 따르면 '왓 이프' 시즌3 총괄 프로듀서 브래드 윈더바움은 △크리스 헴스워스 △마크 러팔로 △안소니 마키 △세바스찬 스탠 △사무엘 L. 잭슨 △캐서린 한 △시무 리우 △오스카 아이삭 등 유명 배우들이 이번 작품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왓 이프' 시리즈는 왓처의 "만약에"라는 질문을 따라 마블의 세계관을 완전히 뒤바꾸며 짜릿한 상상력으로 충격을 선사했던 애니메이션 시리즈다.
2022년 공개된 시즌1은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과 제27회 크리틱스 초이스 등에서 수상하며 전 세계 평단과 팬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시즌3에서는 새로운 어벤져스가 등장하며 그동안 쌓아온 이야기들을 감동적으로 마무리할 것으로 알려져 또 하나의 레전드 작품의 탄생을 예고한다.
'왓이프' 시즌3.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특히 △헐크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레드 가디언 △캡틴 페기 카터 △애거사 하크니스 △샹치 △문나이트 등 마블 인기 캐릭터들이 총출동해 눈길을 끌고 있다.
브래드 윈더바움은 "배우들의 연기에는 마법 같은 힘이 있다"며 "'왓 이프' 시리즈는 애니메이션이라는 매체를 통해 실사 캐릭터에 새로운 면모와 깊이를 더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리지널 배우들이 목소리 연기를 맡음으로써 두 매체 사이에 연결 고리 역할을 한다"며 "대체 현실 세계관과 본래 세계관을 잇는 동시에 시리즈가 새로운 방향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한다"고 기대했다.
이번 작품의 연출을 맡은 브라이언 앤드류스는 "시리즈는 배우들이 영화에서 연기했던 캐릭터의 약간 다른 버전을 소화할 기회를 제공한다"며 "이는 배우들에게도 매우 새롭고 흥미로운 경험이 된다"고 전했다.
총 8화로 구성된 시즌3은 오는 22일 디즈니+에서 첫 에피소드 공개를 시작으로 29일까지 매일 한 편씩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