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경찰서 제공자전거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70대 여성이 트럭에 치여 숨졌다.
19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39분쯤 경북 경산시 자인면의 한 도로에서 A씨가 자전거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1t 트럭에 치였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했다.
해당 횡단보도에는 신호등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트럭 운전자인 70대 여성을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