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회 이주민선교 사역자 간담회가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감리회본부 본부교회에서 열렸다. 사진 최내호 영상기자국내 거주 이주민들을 돌보고 역파송하는 이주민선교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독교대한감리회가 오늘(19일) 감리회 이주민선교 사역자 간담회에서 이주민선교 현황과 이주민 선교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기감 선교국은 "2015년 이주민선교위원회를 조직한 이후 현재 50개 교회와 단체에서 외국인노동자, 결혼이민자, 유학생, 다문화 가정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역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선교국은 또, "이주민선교에 관심있는 교회들이 늘고 있다"며, "이주민 사역자 양성 프로그램 개발과 환대와 인권을 주제로 한 기독교윤리학, 디아스포라 선교신학 등 이주민 선교를 위한 신학화 작업이 필요하다"고 제언했습니다.
기감은 지난 2021년부터 교단 차원에서 국내 이주민 선교사제도를 신설했으며, 다문화선교를 감당하는 교회들과 함께 다문화 선교 활성화 프로젝트를 진행해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