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마동석(왼쪽)과 대한복싱협회 최찬웅 회장. 협회영화 배우 마동석이 대한복싱협회로부터 명예 단증을 받는다.
협회는 20일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영화 배우 마동석 협회 명예 부회장에게 명예 7단 단증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단증 수여식은 오는 23일 낮 12시 30분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 신관 144호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마동석에 대해 협회는 "복싱에 대한 깊은 애정과 많은 대중에게 복싱의 매력을 알려 한국 복싱 발전에 기여하는 바가 커 협회 단증 규정에 따라 수여한다"고 설명했다. 마동석은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에서 열혈 형사 마석두 역할을 맡았고, 다수의 영화에서 복싱에 기반한 액션을 펼쳐왔다.
협회 최찬웅 회장은 "마동석 배우의 명예 단증 수여는 한국 복싱의 발전과 대중화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면서 "그의 영향력과 열정이 많은 이들에게 복싱에 대한 영감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