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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2025년 예산 올해보다 0.6% 증가한 1조 6547억 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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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 2025년 예산 올해보다 0.6% 증가한 1조 6547억 원 확정

    군산시 청사 전경. 자료사진군산시 청사 전경. 자료사진
    군산시의 2025년 예산이 올해 본예산보다 102억 원 0.6% 증가한  1조 6547억 원으로 확정됐다.

    군산시는 내년도 예산과 관련해 지출구조조정을 통해 재원 배분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방채 발행 없이 재정건전성과 안전성 확보에 중심을 두고 편성했다고 밝혔다.

    군산시는 또 시정 현안의 안정적인 추진과 취약계층의 복지, 민생회복, 시민안전, 지역경제활력 등에 집중 투자해 시민이 체감하는 시정 추진에 중점을 뒀다고 전했다.

    군산시는 주요 예산으로 교육발전특구 사업 38억 원, 중고등학생 무상교통비 지원 14억 원,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16억 원, 광역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등 40억 원 등을 꼽았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산사랑 상품권 발행 323억 원, 군산조선소 생산 블록 해상물류비 지원 106억 원, 군산항 화물유치 지원사업 30억 원 등도 확보했다.

    군산시는 이와 함께 농가소득보전 지원 106억 원, 새만금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 75억 원, 그리고 재난예방과 친환경 정주환경 조성을 위한 예산도 마련했다고 전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건전재정 기조는 유지하되 군산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에는 과감히 투자하고 사각지대 없는 민생문제 해결을 위해 예산을 편성한 만큼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해 시민이 체감하는 시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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