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금 전달식.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경남버스운송사업조합·자동차노동조합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6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도내 취약계층 의료비와 사회복지기관 지원에 사용된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어려운 버스 업계 경영 환경 속에서도 도민을 먼저 생각해 주신 데 감사하다"고 전했다.
도는 어려움을 겪는 버스 업계를 돕고자 시군 오지마을을 운행하는 벽지노선 지정, 노약자·임산부·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도입, 시외버스 비수익노선 재정 지원, 인구감소 지역 운송원가 보상, 시외버스 대폐차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