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야시장 전경. 대구시 제공지역 대표 관광명소인 서문시장과 칠성시장 야시장이 새 단장을 위해 임시 휴장한다.
대구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은 서문야시장과 칠성야시장을 이 달부터 다음 달까지 두 달간 휴장한뒤 3월부터 재개장한다고 2일 밝혔다.
휴장하는 두 달동안 시설 보수 작업과 함께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을거리를 새롭게 단장하게 된다.
또, 야시장 매대 운영자 50명을 새롭게 공개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서문야시장이 30명(푸드트럭 6명, 음식매대 24명), 칠성야시장은 20명(음식매대 20명)이며 외국인 매대 운영자도 모집해 특색 있는 메뉴를 제공할 계획이다.
야시장 매대 운영자 모집은 1차(서류심사), 2차(품평회심사) 심사를 통해 선발할 예정이며, 모집공고는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홈페이지를 통하게 되고 선정된 운영자들은 3월부터 12월까지 영업활동을 하게 된다.
박기환 대구시 경제국장은 "두 달간의 휴장기간을 통해 서문·칠성야시장이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해 대한민국 최고의 핫플 야시장 명성을 이어 나가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