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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지난해 414만1791대 판매…전년比 1.8%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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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지난해 414만1791대 판매…전년比 1.8% 줄어

    올해 417만4천대 판매 목표 제시

    현대차 제공현대차 제공
    현대차는 지난해 전 세계 시장에서 414만1791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3년과 비교하면 1.8% 줄어든 것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국내에서 70만5010대, 해외에서 343만6781대를 팔았다. 전년에 비해 국내 판매는 7.5%, 해외 판매는 0.5% 각각 감소했다.

    국내 시장 판매실적을 모델별로 보면 세단의 경우 그랜저가 가장 많은 7만1656대가 팔렸고 쏘나타 5만7355대, 아반떼 5만6890대 등이 판매되며 모두 19만858대가 판매됐다.

    레저용 차량(RV)은 △싼타페 7만7161대 △투싼 5만5257대 △코나 2만8459대 △캐스퍼 4만1788대 등 모두 24만5241대를 판매했다.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 경우 △G80 4만5854대 △GV80 3만9369대 △GV70 3만4469대 등 총 13만674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상용차는 포터 6만9267대, 스타리아 4만1118대 등 소형 상용차가 11만1373대 팔렸고,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 상용차는 2만6864대가 판매됐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해 12월 국내 6만1323대, 해외 26만8736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총 33만59대를 판매했다.

    이를 바탕으로 현대차는 올해 국내 71만대, 해외 346만4천대 등 총 417만4천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CBS노컷뉴스는 '제주항공 참사'로 희생된 이들을 추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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