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이진아가 6일 임신 소식을 전했다. 안테나 제공싱어송라이터 이진아가 임신했다.
이진아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뱃속 아기의 움직임을 볼 수 있는 초음파 영상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소식이 있어서 글을 올려보아요! 요즘 신비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저에게 아기천사가 찾아왔어요. 여러분들께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썼다.
2019년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신성진과 결혼한 이진아는 결혼 6년 만에 아기를 갖게 됐다. 두 사람은 음악을 향한 사랑과 관심으로 가까워져 연인이 되었고, 4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신성진은 이진아가 2017년 발매한 미니앨범 '랜덤'(RANDOM) 수록곡 '별것도 아닌 일' '밤, 바다, 여행'에 참여한 바 있다.
서울예대 실용음악과 출신인 이진아는 SBS 'K팝스타4'에 출연해 특색 있는 음색과 작·편곡 능력으로 주목받아 최종 3위를 기록했다. 그동안 '보이지 않는 것' '진아식당 풀 코스(Full Course)' '도시의 속마음'까지 총 3장의 정규앨범과 다수 싱글 및 미니앨범을 내며 활발히 활동했다.
이진아는 2023년 낸 정규 3집 '도시의 속마음'으로 제21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팝 음반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