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예방접종. 순천시 제공순천시가 55살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순천에 주민등록을 1년 이상 둔 55살 이상(197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시민에게 대상포진 예방접종비 4만원을 보조한다.
65살 이상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과거 접종 이력이 있거나, 생백신 금기자는 접종이 제한되며 대상포진을 앓았다면 회복 후 6개월~12개월이 지난 후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대상포진은 어린 시절 앓았던 수두 바이러스가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 저하 등으로 재활성화돼 발생하며 중장년층 이상 면역력이 떨어지는 이들에게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순천시는 "최근 인플루엔자(독감) 환자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아직 접종을 받지 않으신 분들이 있다면 빠른 시일 내에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해 접종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