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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유예' 코스피 2500 회복 도전…환율 1459원 출발

금융/증시

    '트럼프 관세유예' 코스피 2500 회복 도전…환율 1459원 출발

    코스피가 2480대에서 상승 출발한 4일 오전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코스피가 2480대에서 상승 출발한 4일 오전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한 관세부과를 유예한 4일 금융시장이 전날 충격에서 다소 회복한 모습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2% 오른 2481.44로 장을 출발했다. 코스닥도 전장보다 1.39% 상승한 713.55로 장을 시작했다. 이날 오전 9시 15분 기준 2491까지 오르며 전날 무너진 250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한 보편관세 부과 방침을 한 달 유예하기로 결정하면서 안도감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한때 2% 가까이 떨어졌던 미국 S&P500도 이 같은 소식에 낙폭을 만회하며 전장보다 0.76% 하락한 5994.57로 마쳤다.
     
    원달러 환율 역시 전 거래일보다 8.2원 내린 1459원으로 장을 시작했다. 윤석열 대통령 체포와 기소 등 정치 불확실성 감소로 1430원대까지 내려앉았던 환율은 전날 관세 충격에 1472.5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와 멕시코에 각 25%의 보편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으나, 이를 한 달 유예한다고 발표했다. 또 10%의 추가 관세 적용을 앞둔 중국과도 대화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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