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 제공대구지역 아파트 매매 가격이 63주째 하락했다.
6일 한국부동산원이 지난 3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대구 지역의 아파트 매매 가격은 지난주 대비 0.21% 떨어졌다. 전국에서 하락 폭이 가장 크다.
북구(-0.36%)는 침산동·칠성동2가 구축 위주로, 서구(-0.25%)는 중리·내당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달서구(-0.24%)는 이곡·장기동 대단지 위주로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대구지역 아파트 전세 가격은 전주 대비 0.08% 하락해 68주째 내림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경북지역 아파트 매매 가격은 0.11% 내렸고, 전세 가격은 보합에서 상승(0.01%)으로 전환했다.
한편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 가격은 0.04% 하락했고, 전세가격은 보합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