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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혜진 "어른들이 미안해"…故 김하늘양 추모

12일 오전 초등학생 피살사건 피해자 김하늘(8)양의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대전 서구 한 초등학교에서 시민들이 추모하고 있다. 연합뉴스12일 오전 초등학생 피살사건 피해자 김하늘(8)양의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대전 서구 한 초등학교에서 시민들이 추모하고 있다. 연합뉴스
배우 한혜진이 교사에 의해 목숨을 잃은 초등학생 고(故) 김하늘(7)양을 추모했다.

한혜진은 12일 SNS를 통해 밤하늘에 뜬 별이 담긴 영상을 공유하면서 "하늘아 예쁜 별로 가. 어른들이 미안해"라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어 "아빠 엄마 꿈에 자주 찾아와서 하늘나라에서 잘 지내고 있는 모습 보여줘"라고 덧붙였다.

한혜진은 축구선수 기성용과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에 2015년생 딸을 두고 있다.

앞서 전날 대전 한 초등학교에 다니던 하늘양은 해당 학교 안에서 교사 A씨의 흉기에 목숨을 잃었다.

하늘양이 평소 가수 장원영을 좋아했다는 부친 말에 소속 그룹 아이브 측은 빈소에 근조화환을 보내 고인을 애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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