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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성인지 통계 공개…출산율·경제활동 상승

증평군 제공증평군 제공
충북 증평군이 '증평군 성인지 통계'를 누리집에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자료에는 △인구 △가족 △보육 △교육 △경제활동 △건강 △복지 △정치 및 사회참여 △문화 △안전 및 환경 등 10개 분야 193개 통계지표가 담겼다.
 
증평군의 합계출산율은 2019년 1.30에서 2022년 0.88명으로 지속 감소하다 2023년 1.07명으로 반등했다. 증평군은 출산율 회복을 위한 정책적 노력의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성별 경제활동인구는 2019년부터 남녀 모두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특히 2019년 6급 이상 여성 간부공무원은 64명으로 남성 86명에 비해 적었지만 2023년에는 여성 71명, 남성 78명으로 점차 균형을 이루고 있다.
 
증평군 관계자는 "성인지 통계를 지역 실정에 맞는 성평등 정책을 수립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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