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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 대회·총상금 259억원' 2025년 KPGA 투어 일정 확정

'20개 대회·총상금 259억원' 2025년 KPGA 투어 일정 확정

지난해 KPGA 투어 대상 장유빈. KPGA 제공지난해 KPGA 투어 대상 장유빈. KPGA 제공2025년 KPGA 투어 일정. KPGA 제공2025년 KPGA 투어 일정. KPGA 제공
2025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가 20개 대회로 치러진다.

한국프로골프협회는 20일 2025년 KPGA 투어 일정을 발표했다. 2025년 KPGA 투어는 4월17일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을 시작으로 마지막 대회 렉서스 마스터즈(개최일 미정)까지 20개 대회로 진행된다.

지난해 22개 대회에서 20개 대회로 축소됐다. 2021년 17개 대회 이후 최소다.

총상금 규모도 줄었다. 현재 총상금이 확정된 대회는 18개 대회로 약 239억원(2월20일 환율 적용) 규모다. 총상금이 확정되지 않은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의 지난해 총상금은 7억원, GS칼텍스 매경오픈의 지난해 총상금은 13억원이다. 두 대회의 총상금 규모가 유지된다면 20개 대회의 총상금은 약 259억원이 된다.

지난해 약 276억원보다 줄었지만, 역대 2위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평균 상금은 약 12억40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4000만원 가량 증가했다.

올해 두 개 대회가 신설됐다. 대회명은 미정이다. 10월21~24일, 10월30~11월2일 진행된다. 먼저 열리는 대회는 아포짓 대회로, KPGA 투어 대회가 해외투어와 공동 주관으로 진행될 경우 공동 주관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는 선수들에게 참가 기회를 제공하고자 동일 주간 개최되는 대회다. 같은 주에는 DP월드투어와 공동 주관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열린다.

단독 주관 대회 중에는 KPGA 선수권대회가 총상금 16억원 최대 규모로 펼쳐지고, 공동 주관 대회 중에서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총상금 400만 달러(약 58억원) 규모로 치러진다. 총상금 10억원 이상 대회는 13개다.

해외 투어와 공동 주관 대회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포함해 5개다.

또 경기도 파주의 서원밸리CC에서는 우리금융 챔피언십과 더채리티클래식, 강원도 춘천의 라비에벨CC에서는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코오롱 한국오픈 등 두 개 대회씩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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