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가 24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앞 광장에서 열린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 간식차 이벤트에 참석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배우 송중기가 디오픈을 주최하는 R&A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한다.
R&A(로열 앤드 에이션트 골프클럽)는 21일 "송중기가 글로벌 앰버서더로 임명됐다"고 전했다. 송중기와 함께 개러스 베일, 캐서린 뉴튼, 미셸 위 웨스트, 나일 호란 등이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할 예정이다.
송중기는 R&A와 함께 골프를 통한 사회 공헌활동과 소외 계층에 대한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더 나아가 골프 유망주들이 더 큰 무대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 2월 말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비즈니스 포럼에 R&A 앰버서더 자격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송중기는 "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스포츠다. R&A의 비전과 가치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사람이 골프와 골프의 혜택을 경험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