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5시 10분쯤 부산 백양산에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꺼졌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부산에 건조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주말에 백양산에서 불이 나 2시간 만에 꺼졌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5시 10분쯤 부산진구 백양산 어린이대공원 인근 임야에 불이 났다.
불은 임야 1천여 ㎡를 태우고 2시간여 만에 꺼졌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부산시는 재난안전문자를 보내 산불 발생을 알리며 "인근 등산객은 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소방당국과 산림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은 매우 건조한 대기가 이어지면서 6일째 건조경보가 유지되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며 "담배꽁초 등 불씨 관리를 철저하게 하고, 산불 등 각종 화재에 각별히 유의하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