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6주년 3.1절 원주시 기독교연합예배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최재훈VJ원주시기독교평신도연합회는 제106주년 3.1절 연합예배를 23일(주일) 오후 6시 원주제일장로교회(김은일 목사 담임)에서 드렸다.
이날 연합예배에는 원주시기독교연합회장 김오성 목사, 원주시기독교평신도연합회장 고형열 장로를 비롯한 교계 인사들과 원강수 원주시장, 박정하 국회의원, 송기헌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3.1운동의 숭고한 정신과 믿음의 선열들이 보여준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겼다.
원주시기독교평신도연합회 고형열 장로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여규창 장로(원주중앙성결교회)의 대표기도와 김승렬 장로(평신도연합회 서기/원주침례교회)의 성경 봉독에 이어 김오성 목사가 '교회란 무엇인가'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강사로 나선 김오성 목사는 "교회는 우리의 생명이요, 존재 자체라는 사실을 분명히 알고 주님이 맡겨주신 사명 감당하며 충성, 헌신하는 모두가 되길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베라루체 찬양단(삼천감리교회)의 헌금찬송. 최재훈VJ특별기도 순서에서는 김태영 권사(원주시교회여성연합회장/원주제일감리교회)가 <한국교회 회복과 부흥을 위해>, 김성섭 장로(원주시기독교장로연합회장/태봉장로교회)가 <복음통일과 원주시 복음화를 위해>, 오성수 목사(군선교연합회 동부지회장/원주중앙장로교회)가 <다음세대 부흥을 위해> 각각 기도했다.
이날 연합예배에선 교단별 다음세대 대표들이 독립선언문을 낭독했으며, 참석자들의 만세삼창과 애국가 제창에 이어 김은일 목사(원주제일장로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