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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김연아·이상화·최민정은?' 韓 빙상 차세대 국대 합동 훈련

'제2의 김연아·이상화·최민정은?' 韓 빙상 차세대 국대 합동 훈련


한국 빙상 차세대 국가대표가 될 꿈나무들이 둥계 합동 훈련을 소화했다.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이수경ㆍ삼보모터스그룹 CFO 사장)은 27일 "스피드 스케이팅, 쇼트트랙,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후보 및 청소년 대표, 꿈나무 선수들이 동계 합동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국내 대회 기록과 선발전 순위 등을 통해 선발된 선수들로 지난달부터 약 1개월 동안 본격적인 훈련을 소화햇다.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단은 2024/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월드컵 시리즈 및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와 꿈나무 스피드 스케이팅 대회 상위 기록으로 선발됐다. 총 73명의 꿈나무 선수단은 지난 2월 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태릉선수촌에서 훈련을 소화했다. 청소년 대표는 2월 15일부터 26일까지, 국가대표 후보 선수단은 15일부터 28일까지 태릉선수촌에서 동계 합동 훈련을 진행했다.



쇼트트랙 국가대표 후보 및 꿈나무 선수단은 지난해 전국 주니어 선수권대회 겸 세계 주니어 선수권 및 주니어 월드컵 파견 선수 선발 대회 및 제38회 전국남녀 종별종합 선수권대회 성적을 통해 46명이 선발됐다. 국가대표 후보는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꿈나무 선수단은 15일까지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훈련했다.

피겨 국가대표 후보 및 꿈나무 선수단은 지난해 KB금융 전국남녀 회장배 랭킹대회와 KB금융 코리아 챔피언십 2025 대회 등의 성적을 통해 36명이 선발됐다. 꿈나무 선수단은 1월 31일부터 2월 13일까지 태릉선수촌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국가대표 후보는 2월 14일부터 27일까지 훈련이 이어진다.  



연맹은 이번 합동 훈련에 대해 "잠재력이 높은 어린 선수들이 함께 훈련하며 기술을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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