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영주 기자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공천 개입 의혹 등으로 연루된 명태균 씨가 6일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검이 지난달 창원지검으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뒤 명씨에 대한 3차 출장 조사다.
명씨는 이날 오세훈 서울시장의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 사건으로 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명씨 변호인 남상권 변호사도 이날 창원지검 앞에서 "명씨는 오늘 오세훈 서울시장 관련 의혹으로 조사를 받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의혹 폭로자 강혜경 씨도 전날 오 시장 사건 내용으로 조사를 받았다.
류영주 기자오 시장은 지난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관련해 자신이 여론조사 비용을 낸 게 아니라 후원자 김한정 씨를 통해 명씨로부터 비공표 여론조사를 받은 의혹이 있다(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
김씨는 명씨가 운영하는 여론조사업체에 비공표 여론조사 등에 대한 비용으로 수회에 걸쳐 3300만 원을 보낸 의혹으로 자택 등을 검찰에 압수수색 당하며 수사를 받고 있다.
이들 3명은 당시 선거와 관련해 여러 차례 만났다는 의혹도 있지만 김씨는 관련 의혹 대부분을, 오 시장은 전면 부인하고 있다.
검찰은 오는 7일에도 명씨 조사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