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강환 배재대 관광축제한류대학원장정강환(60) 배재대 관광축제한류대학원 원장이 IFEA WORLD(세계축제협회) 명예의 전당에 오른다.
IFEA는 "정 교수는 지역개발형 축제 트렌드를 선도하며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축제 교류와 발전에 혁혁한 공을 세워왔다"며 "세계축제협회 월드&재단 이사회는 오는 18일부터 대한민국 경주에서 총회를 연 뒤 20일 세리머니(등재식)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1987년부터 미국 위스콘신대 관광학 석사와 미네소타대 박사 학위를 거친 정강환 원장은 1993년 배재대 관광축제대학원 교수로 부임한 이후 지역개발형 트렌드(축제계의 새마을운동)를 선도해 왔다고 평가받는다.
1997년 '보령 머드축제'를 직접 기획‧제안했다 '서동축제'와 '서산 해미읍성 역사체험축제',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 및 서구 힐링 아트 페스티벌', '진주 남강 유등축제', '금산 인삼축제' 등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하며 중장기적 발전 전략도 제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