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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 경남도청 제공 전복.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자체 생산한 어린전복 12만 마리를 도내 어촌계 9곳에 무상 분양했다고 16일 밝혔다.

어린 전복은 연구소에서 11개월 동안 사육한 건강한 종자로, 각장 20~30mm의 북방 전복이다.

우리나라에서 서식하는 전복류 중 참전복으로 불리는 북방전복은 연안 수심 2~10m의 암반·돌멩이에 붙어서 해조류를 먹이로 최대 10cm 이상 성장한다.

이번에 방류한 전복은 3년이 지나면 채취가 가능하다. 전복은 각종 무기질과 미네랄이 풍부해 부족한 영양 보충과 기력 회복에 최고의 음식으로 평가받는다.

연구소는 전복 방류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통영 어촌계에 방류한 어린 전복 3만 마리를 대상으로 내년까지 생태 특성 연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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