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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개막전 우승' 박보겸, 세계랭킹 94위로 점프 '52계단↑'

'KLPGA 개막전 우승' 박보겸, 세계랭킹 94위로 점프 '52계단↑'

박보겸. KLPGA 제공박보겸. KLPGA 제공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개막전 챔피언 박보겸이 세계랭킹 100위 이내로 점프했다.

박보겸은 18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94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랭킹 146위에서 무려 52계단 뛰어올랐다.

박보겸은 지난 16일 끝난 KLPGA 투어 개막전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으로 세계랭킹을 끌어올렸다. 100위권 이내 선수 중 가장 큰 폭의 랭킹 변화다. 박보겸의 첫 세계랭킹 100위 이내 진입이기도 하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가 없었던 가운데 세계랭킹 2, 3위가 바뀌었다. 넬리 코르다(미국)는 1위를 유지했고,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2위로 올라섰다. 지노 티티꾼(태국)은 3위로 내려앉았다. 4~18위는 그대로다.

고진영이 8위, 유해란이 9위, 양희영이 13위를 지켰고, 신지애는 24위로 한 계단 떨어졌다. 윤이나 역시 26위로 한 계단 하락. 임진희가 28위, 김효주가 29위, 김아림이 33위, 김세영이 40위로 뒤를 이었다. 최혜진은 44위.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 공동 4위에 오른 황유민은 두 계단 오른 42위에 자리했다. KLPGA 투어 선수 가운데 최고 랭킹이다.

이어 김수지가 45위, 이예원이 49위, 박지영이 51위, 박현경이 52위를 기록했다. 황유민과 함께 개막전 공동 4위에 오른 마다솜이 한 계단 오른 59위, 유현조가 여섯 계단 점프한 60위로 세계랭킹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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