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제공충북 청주시 공무원이 민간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0일 청주시 등에 따르면 시는 지난 1월 충남경찰청으로부터 청주지역 한 구청 소속 6급 A씨에 대한 수사개시 통보를 받았다.
A씨는 한 민간업체로부터 식사 등 향응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뇌물 수수 혐의로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은 뒤 검찰에 넘겨진 상태다.
청주시는 수사 진행 상황을 지켜본 뒤 징계 여부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