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제공대구 중구는 대구시와 중부경찰서, 중부소방서 등과 함께 동성로와 종로 인근의 유흥업소와 마사지업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점검반은 전날 업소를 대상으로 성매매 알선과 광고 행위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피고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 여부 등을 확인했다.
'성매매 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유흥주점은 성매매 방지 안내 게시물을 의무적으로 부착해야 한다.
합동점검 과정에서 성매매 단속은 이뤄지지 않았다.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은 "불법 성매매를 근절하고 여성 폭력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