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연. 지애드스포츠 제공조아연이 스릭슨 볼과 함께 통산 5승에 도전한다.
지애드스포츠는 21일 "조아연이 던롭스포츠코리아㈜의 골프 브랜드 스릭슨과 골프볼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조아연은 최연소 국가대표 출신으로 세계아마추어선수권대회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2019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데뷔해 2승과 함께 신인상을 수상했고, 통산 4승을 기록하며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조아연은 스릭슨 Z-STAR 9 다이아몬드 모델과 함께 투어를 소화할 예정이다. 정밀한 스핀 컨트롤과 뛰어난 비거리 성능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프로들에게 최적화된 골프볼이다.
지애드스포츠 관계자는 "2019년, 그리고 2022년 2승씩 기록하던 컨디션을 끌어올리기 위해 동계훈련지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애드스포츠에 따르면 연습 라운드에서 새 볼로 한 차례 홀인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조아연은 "스릭슨의 멤버가 돼 매우 기쁘다. 볼의 퍼포먼스에 만족하고 있으며 함께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