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5시 56분쯤 전북 남원시 향교동 한 임야에서 불이 났다. 전북소방본부 제공지난 22일 오후 5시 56분쯤 전북 남원시 향교동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자체 진화를 시도하던 A(60대)씨가 얼굴 등에 2도 화상을 입는 등 중상으로 병원에 옮겨졌다. 또 임야 일부가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105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헬기 2대 등 장비 19대와 64명의 인력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고, 1시간 30여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밭두렁을 소각하다 발생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