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조감도. 세종시 제공세종시가 연서면 일원에 만들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보상 절차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시는 24일 제1차 보상협의회를 열고 운영 방안과 향후 보상 절차, 일정 등 원활한 보상 절차 운영을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 토지 소유자 대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도시교통공사 관계자 등 12명으로 협의회를 꾸렸다.
시는 향후 보상액 평가와 이주대책 수립 등에 대한 토지 소유자들의 의견을 듣고 사업 시행자와 함께 보상 시기, 생계 지원 대책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첨단산업 소재·부품 제조업 유치를 위해 만드는 스마트 국가산업단지는 연서면 일원에 275만 3천㎡(약 83만 평) 규모로 추진 중이다.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