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경주 안강서 산불, 주불 진화…"용접 불똥 튀어"

출동한 진화대원들이 산불을 진화하고 있는 모습. 사건과는 관련 없음. 산림청 제공출동한 진화대원들이 산불을 진화하고 있는 모습. 사건과는 관련 없음. 산림청 제공
7일 오후 3시 31분쯤 경북 경주시 안강읍 검단리의 한 야산 인근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접수한 산림당국은 헬기 5대 등을 동원해 1시간여 만인 오후 4시 26분쯤 주불 진화를 완료하고 현재 잔불 정리작업을 펼치고 있다.
 
불이 시작된 곳은 검단일반산업단지 북동쪽 20번 국도변으로 경주시는 이 불로 산림 0.6ha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산림당국은 용접작업 중 불씨가 튀며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경주시는 이날 오후 4시 10분쯤 안강읍 전 지역에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해 입산 금지를 요청하고 안전사고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0

0

전체 댓글 0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