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개발공사가 여름철 집중호우 피해 예방을 위한 사업장 안전점검에 나섰다. 강원개발공사 제공 강원개발공사(사장 오승재)가 주요 사업장의 여름철 집중호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건설현장 10곳, 올림픽경기장 3곳, 임대아파트 2곳 등 15개소를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와 합동점검단을 구성해 지반 침하, 구조물 균열, 감전 위험, 배수시설 확보 상태, 수방자재 비치 현황 등 장마철 위험요소를 집중 점검했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일부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오는 25일까지 시정하기로 했다. 공사는 지난 3월 해빙기 점검에 이어 계절별 정기점검을 통해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오승재 사장은 "본격적인 우기를 앞두고 수방자재와 장비, 비상연락망 등을 미리 점검해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 현장별 취약요소를 지속 관리하고 필요한 조치는 신속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