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제공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이 겨울철 안전관리와 물가 안정 등을 재차 강조했다.
이 시장은 8일 주간업무보고회에서 "지난주부터 한파가 이어지고 있어 시민 불편과 안전사고 우려가 높다"며 "상수도, 대중교통 분야를 중심으로 점검을 강화하고 겨울철 안전수칙도 적극적으로 안내해 달라"고 당부했다.
물가 상승과 고환율 등에 따른 대책 마련도 주문했다.
이 시장은 "11월 물가지수가 지난해 대비 2.4% 오르는 등 경제적 부담이 큰 상황"이라며 "가격 급등이 예상되는 업종에 대한 예산을 신속히 파악해 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특히 에너지 비용이 증가하고 있다"며 "에너지 바우처와 난방비 지원 등을 적극 검토해 취약계층에 대한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