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제공8일 오후 2시 5분쯤 충북 충주시 신니면 평택제천고속도로 평택 방향 충주 분기점 인근을 지나던 벌크시멘트트레일러(BCT)에서 불이 났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에서 난 불이 인근 야산으로 번지면서 일대에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헬기 등 장비 16대, 인원 24명을 동원해 1시간 10여 분 만에 불을 껐다.
경찰은 차량 바퀴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