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3시 19분쯤 경북 청송군 주왕산면 상의리 성불사 인근에서 불이 났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경북 청송 주왕산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8일 경상북도와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19분쯤 경북 청송군 주왕산면 상의리 성불사 인근에서 불이 났다.
산림청과 소방당국은 진화 헬기 9대, 진화차량 26대, 진화 인력 132명을 투입해 약 2시간 10분 만인 이날 오후 5시 33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화선은 약 50m 정도로 파악됐으며, 공중 특수진화대가 잔불을 정리할 예정이다.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진화가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