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제공충청북도교육청은 8일과 9일 이틀동안 청주의 한 호텔에서 도내 각급 학교 교직원과 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전문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 AI·디지털기반 교육혁신 수업 콘퍼런스를 진행한다.
첫날 개막식에 이어 진행된 특강에서는 김자미 고려대 교수가 'AI·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과 초·중등 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미래교육의 핵심 전략과 학교 현장의 변화 과제를 제안했다.
또 이튿날에는 이웅기 조선대 교수가 교사들을 대상으로 'AI시대, 새로운 교사 전문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교육과 디지털을 잇다, 미래의 인재가 있다'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는 강연 외에도 수업혁신 노하우를 공유하고, 디지털 활용 수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행사가 AI와 디지털이 어떻게 학생에게 배움의 깊이를 더하고 있는지 학교 현장에서 축적된 다양한 수업사례와 실천 경험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