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섬 관광 활력, 유정복의 '할인행정' 통했다
올해 인천시가 인천 아이(i)바다패스를 도입하면서, 인천 섬을 찾은 인천 시민과 타 시도 관광객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지난달까지 i바다패스를 이용해 섬을 찾은 건수는 84만 2434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1% 늘었는데, 특히 타 시도민의 방문은 48% 증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i바다패스는 인천 시민에게 인천연안 여객선을 대중교통 요금 수준인 1500원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타 지역 주민에게는 배 요금의 70%를 깎아주는 정책으로 유정복 인천시장의 민생 고통 해소를 위한 '할인 행정' 가운데 하나입니다.
인천시, 응급실 뺑뺑이 예방 위한 시스템 개발
인천시가 응급실 뺑뺑이를 예방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환자 이송 흐름을 분석하는 '아이맵', '아이넷'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아이맵은 응급환자가 수용이 어려운 병원에 부적절하게 이송된 사례를 분석하고 지리 정보와 이송 흐름을 시각화한 시스템입니다.
응급 핫라인인 아이넷은 인천 응급의료기관 21곳의 센터장들로 구성돼 신속한 환자 이송·전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천경제청 "인천글로벌캠퍼스, 외교+연구허브"
인천글로벌캠퍼스(IGC)가 외국대학 부설 연구소와 산학협력단의 활발한 활동을 기반으로 도시 외교와 글로벌 연구 허브 기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IGC 외국대학을 중심으로 연구소들이 잇따라 학술적 성과를 내며, 학문과 산업 발전의 중심지로 자리잡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경제청은 2020년 산학협력법 개정에 따라 설립된 외국대학 산학협력단을 토대로 산업통상부, IGC재단, 외국대학·연구소가 협력하는 사업을 확대해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