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제공가수 이찬원 모교인 영남대학교에 '이찬원 엄마팬클럽'이 올해도 장학금을 기부했다.
11일 영남대에 따르면 지난 5일 이찬원 엄마팬클럽 회원 7명이 대학교 본관을 방문해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 2020년 장학 기부를 시작한 이래 6년째 이어진 기탁이다. 이번 기부로 '이찬원 장학기금' 누적 금액은 8천 5백만 원을 넘었다.
이찬원 엄마팬클럽 회장은 "이찬원의 선한 영향력이 팬들에게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작은 나눔이 지속적인 기부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찬원의 성장을 함께 지켜봐 주신 영남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영남대는 기탁금을 '이찬원 장학기금'으로 적립해 2022년 1기 장학생 선발을 시작으로 매년 이찬원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천마인 이찬원 씨와 팬클럽이 보여주는 선한 영향력은 우리 사회의 귀감이 되는 아름다운 사례"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