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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전 실장 "통일교 관계에 관한 언론보도 사실과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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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노영민 전 실장 "통일교 관계에 관한 언론보도 사실과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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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 측 제공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 측 제공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통일교와의 관계에 관한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적극 부인하고 나섰다.

    노 전 실장은 12일 입장문을 통해 "저와 통일교와의 관계에 관한 일부 언론보도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최근 국민의힘에 집중됐던 통일교 의혹이 더불어민주당으로 옮겨가 정치인들의 실명까지 거론되며 추측이 난무하고 있는 가운데 자신의 이름까지 거론되자 반반하고 나선 것이다. 

    노 전 실장은 내년 충청북도지사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 가운데 한 명으로 거론되고 있다.  

    그는 "통일교 측은 2020년 코로나로 인해 해외입국자에 대한 격리 제도가 시행되는 기간에 해외 정상급 인사가 참여하는 국제행사를 개최하겠다며 해외 정상급 인사에 대해서 방역 지침을 완화해 줄 것을 요청하는 면담을 신청해 왔다"며 "면담에 응해 통일교 측 인사를 한 차례 만나 방역에는 그 누구도 예외가 될 수 없다는 점을 명확하게 전달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시 면담에 참석한 인사 중에 윤영호 전 본부장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며 "통일교 측의 면담 요청에 따라 면담을 진행하고 방역에 관해 예외가 있을 수 없다는 의사를 표명한 사실 외에 윤영호 전 본부장을 만나거나 통화한 사실이 전혀 없다는 점을 명확하게 밝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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