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유리. SM엔터테인먼트 제공그룹 소녀시대(Girls' Generation) 유리(권유리) 측이 지인을 사칭한 인물이 명예훼손 등으로 벌금형 등 처벌이 확정됐다고 알렸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7일 권유리 공식 인스타그램에 "팬 여러분의 제보와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인스타그램, X, 유튜브 등 각종 플랫폼에서 권유리를 대상으로 악의적인 게시물을 작성한 자에 대한 법정 대응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최근 권유리의 지인임을 사칭하는 등 허위 사실을 유포하여 명예를 훼손한 자에 대해 벌금형 등의 처벌이 확정되었으며, 이외에도 여러 사건에 대한 수사/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소속 아티스트의 권리를 침해하는 모든 불법행위에 대하여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며, 민·형사상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하여 모든 방면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이와 같은 행위로 처벌받는 일이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유리는 현재 팬 미팅 투어 '유리버스'(YURIVERSE)를 진행 중이며 오는 2026년 1월 24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서울 공연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