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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에게 주거 공간 제공" 경북도 K-U시티 주거환경 조성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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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에게 주거 공간 제공" 경북도 K-U시티 주거환경 조성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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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 제공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가 '청년 지방정주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추진 중인 'K-U시티 정주환경 조성사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23일 경상북도에 따르면 경주에 'K-U시티 정주환경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황오 유스빌'이 최근 준공됐다.

    황오 유스빌은 청년들에게 월 5만원이라는 파격적인 임대료로 주거 공간을 제공한다. 또 내부에 입주한 청년들끼리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해 이용할 수 있게 한다.

    이처럼 K-U시티 사업은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낮추고 복합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거주 지원이 교육, 취업과의 선순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앞서 봉화는 K-U시티 사업의 일환으로 모듈러주택 16동을 조성했고 지난 1일 입주가 완료됐다.

    경북도는 안동, 영천, 상주, 청송, 울릉에도 해당 사업을 진행한다. 2027년까지 이 사업에 투입되는 예산은 도비 130억, 시·군비 130억원이다.

    도는 "청년들이 수도권으로 떠나지 않고도 지역에서 충분한 삶의 질을 보장받는 '경북형 정주 모델'을 완성하려 한다"고 사업 취지를 설명했다.

    이상수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혁신적인 모델을 도내 전역으로 확산시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에서 청년이 가장 살기 좋은 경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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