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파티마병원 제공창원파티마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7차 병원 표준화 사망비 적정성 평가에서 A그룹에 속하는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병원 표준화 사망비(Hospital Standardized Mortality Ratio, HSMR) 평가는 병원 내 사망 환자 중 상위 80%를 차지하는 주요 진단군을 대상으로 전국 의료기관의 사망비를 비교·분석해 의료의 질과 환자안전 수준을 평가하는 지표이다.
평가 결과는 A, B, C 세 그룹으로 구분되며, A그룹은 국가 평균보다 사망비가 낮은 기관, B그룹은 평균 수준, C그룹은 평균보다 높은 기관을 의미한다. 병원 표준화 사망비가 낮다는 것은 같은 질환을 치료하는 다른 병원들과 비교했을 때 환자의 사망률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의미이다.
전국 378개 평가 대상 기관 중 A그룹에 속한 병원은 67곳이며 이 가운데 경상권은 단 6개 기관이 A그룹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