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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포르투갈 리그 2호 골…아로카는 2-2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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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아로카 X이현주. 아로카 X
포르투갈에서 뛰는 이현주(아로카)가 시즌 2호 골을 터뜨렸다.

이현주는 29일(한국시간) 포르투갈 아로카의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데 아로카에서 열린 2025-2026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16라운드 질 빈센트와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8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아로카는 이현주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질 빈센트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3승5무8패 승점 14점으로 18개 팀 중 16위에 머물렀다. 질 빈센트는 7승6무3패 승점 27점 4위다.

이현주는 2022년 1월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임대 후 완전이적했다. 다만 바이에른 뮌헨 1군 데뷔는 하지 못했고, 2부 비스바덴, 하노버 임대 생활을 한 뒤 지난 7월 이적료 150만 유로(약 26억원)에 아로카로 이적했다. 아로카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였다.

이현주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전반 8분 선제골을 기록했다. 알폰소 트레자의 침투 패스를 왼발로 마무리했다. 지난 15일 알베르카와 14라운드 마수걸이 골에 이은 시즌 2호 골(2어시스트)이다.

아로카는 전반 12분 트레자가 추가골을 터뜨렸지만, 전반 41분 파블로 펠리페에게 실점했다. 이어 후반 7분 무릴로 소우자에게 동점골까지 내줬다. 이현주는 2-2로 맞선 후반 19분 파블로 고살베스와 교체됐고, 아로카는 2-2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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