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국내 유명 인플루언서 10개 팀을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부산시 제공부산시는 국내 인플루언서 10개 팀을 시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30일 밝혔다.
위촉된 명예홍보대사 10개 팀은 모두 8900여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유명 인플루언서들로, K-컬처, 여행, 패션, 애니메이션, 정보기술(IT) 등 대중적이고 인지도가 높은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명예홍보대사에는 2025년 유튜브 한국 순위 11위 '계향쓰'와 2025년 틱톡 한국 순위 11위 '온오빠', 2025년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인플루언서 부문 대상을 수상한 '신사마', 2025년 틱톡 어워즈 올해의 엔터테이먼트 크리에이터상 수상자인 '릴리언니' 등이 참여했다.
명예홍보대사는 위촉일로부터 1년간 활동하며, 시와 홍보 콘텐츠 협업, 주요 행사·축제 참여 등 다양한 방식으로 부산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영향력과 글로벌 팬층을 갖춘 인플루언서들의 참여를 통해 부산의 도시 위상과 브랜드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