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뉴진스 공식 페이스북뉴진스 멤버 다니엘이 해당 그룹에서 퇴출됐다는 소식으로 세간의 이목을 끈 날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방금 연탄 봉사에서 다니엘이랑 같이 봉사했다'는 제목의 누리꾼 글이 올라왔다.
이 누리꾼은 "2시간 동안 정말 열심히 (연탄을) 날라 주고 움직여 주는 봉사원 한 명이었고 든든한 팀원이었다"고 다니엘을 소개했다.
실제로 다니엘은 이날 가수 션 등과 함께 '대한민국 온도 1도 올리기' 연탄 나르기 봉사 활동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누리꾼은 "봉사 끝나고 쿠키랑 초콜릿도 나눠 주고 사진 요청도 다 받아 주고 웃으면서 사인해 줬다"며 "전혀 내색이 없어서 (퇴출 사실을) 몰랐다. (봉사 활동 마치고) 내려와서 기사 보고야 알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는 다니엘에 대해 "뉴진스 멤버이자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로 함께 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분쟁 상황을 초래하고 뉴진스 이탈과 복귀 지연에 중대한 책임이 있는 다니엘 가족 1인과 민희진 전 대표에 대해서는 법적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누리꾼은 "다니엘 정말 좋은 사람이고 좋은 분들도 옆에서 도와 줄 테니 무슨 선택을 하든 믿고 기다릴 수 있다"며 "항상 응원하겠다"고 했다.